코스닥도 1.74% 내린 상태로 장 마쳐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코스피가 1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213.77로 전 거래일보다 1.43% 내린 상태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2248.80으로 전장보다 0.13% 오른 상태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9억 원, 152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903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60%), 증권(-2.47%), 건설(-2.41%), 의약품(-2.17%), 종이·목재(-2.14%)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운송장비(0.72%), 운수창고(0.75%)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3.08%), SK하이닉스(-1.25%), LG화학(-0.54%), 셀트리온(-2.40%), 삼성바이오로직스(-2.44%) 등 대부분 약세였고 시총 10위권에서는 현대차(2.29%)와 현대모비스(1.53%)만 강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72개였고 내린 종목은 672개에 달했다. 보합은 48개 종목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53.52로 1.74%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767.74로 0.11% 오른 상태로 출발했지만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4억 원, 112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190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9%), 신라젠(-2.93%), CJ ENM(-0.86%), 바이로메드(-3.38%), 포스코케미칼(-6.45%) 등 10위권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 755만 주, 거래대금은 5조 9401억 원이었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 9274만 주, 거래대금은 4조 7365억 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6.9원으로 전날보다 2.1원 올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