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개인의 성향 및 개성에 초점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까지 다방면으로 차별화
1200만 명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세대 변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고려
건설사 최초 자동으로 공기 질 관리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적용

'C2 House' 컨셉 개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 'C2 House' 컨셉 개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폴리뉴스 김영철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하남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본보기집에서 주거 플랫폼인 ‘C2 House’를 선보였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C2 House’는 ‘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의 결합어로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림산업은 1200만 명 이상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대 변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왔다. 또한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이용해 실제 1000여 세대 이상의 소비자들의 거주 환경에 대한 행태 조사까지 동반했다.

‘C2 House’는 가족 구성원 누구나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용도실에 원스톱 세탁 존을 마련해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했으며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싱크볼과 다림질 공간 또한 마련했다. 세탁기 위쪽엔 선반을 달아 손닿는 곳에 편하게 세제를 둘 수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 거주자들이 평소에 느꼈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세대 내 주방엔 넓은 수납공간과 6인용 식탁을 배치했으며 빌트인이 아닌 일반 대용량 냉장고도 넣을 수 있는 깊은 냉장고장과 주방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디바이드 서랍장도 제공한다. 또한 싱크대 높이를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정도 높여 편리함을 더했다. 주방 콘센트 또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신종 포터블 소형 가전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이전보다 강화했다. 

현관 팬트리엔 자전거나 유모차,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실외기실을 후면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기존의 발코니 공간까지 확장해 안방의 공간감을 확보했다. 안방 드레스룸엔 화장대 대신 호텔식 건식 세면대와 최근 사용도가 높아진 스타일러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C2 House’는 공기 청정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자동으로 관리된다는 점에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킨다. 단지 전체엔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적용해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분사 시설물, 미세먼지 시설물을 설치해 미세먼지 노출 위험을 알린다. 또한 실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공용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기 청정기 내장형 에어컨, 헤파필터가 적용된 환기 시스템, 오염 물질을 감지해 작동하는 통합 공기질 센서를 적용해 커뮤니티 공간에서도 깨끗한 공기질이 유지되도록 조성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까지 ‘C2 House’의 특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분양 사업장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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