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바 할아버지’ 캐릭터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국민할배’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국민할배’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롯데제과가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순재는 드라마, 영화, 연극, 시트콤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령 배우로서, ‘국민배우’, ‘국민아버지’ 등의 애칭을 얻을 만큼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예능, 광고를 통해 기존의 바르고, 엄격한 이미지에 반전을 주는 재미있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순재가 기존 ‘연예계 큰어른’으로서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새롭게 코믹한 반전 매력을 겸비했다는 점에 주목, 자일리톨껌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자일리톨껌의 주고객인 30~50대뿐만 아니라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롯데제과는 이순재를 통해 ‘롯데자일리톨’의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이라는 건강한 이미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에서 ‘국민할배’ 이순재는 약 17년 전 ‘휘바휘바’를 외치며 자일리톨껌을 일약 ‘국민껌’으로 만들었던 자일리톨껌의 대표 캐릭터 ‘휘바 할아버지’를 연기하게 된다. 

해당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17년 만에 ‘돌아온 휘바 할아버지’ 이순재를 전면에 내세워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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