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피커 업체 나팔(NAPAL)과 손잡고 KT샵에서 인테리어 스피커 판매
국내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유통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 기회 마련
KT샵 및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 KT샵에서 구매시 10% 멤버십 추가 할인

KT는 국내 스타트업 스피커 업체 나팔(NAPAL)과 손잡고 KT샵에서 인테리어 스피커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사진=KT 제공>
▲ KT는 국내 스타트업 스피커 업체 나팔(NAPAL)과 손잡고 KT샵에서 인테리어 스피커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사진=KT 제공>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KT는 국내 스타트업 스피커 업체 나팔(NAPAL)과 손잡고 KT샵에서 인테리어 스피커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나팔은 인테리어 스피커를 연구하는 순수 국내 기술의 스타트업 업체다. 나팔의 스피커는 액자 형태로 스피커를 내부에 내장한 것이 아니라, 고유의 진동 음향 기술로 그림 전면의 전체를 떨어 소리를 발산하는 방식을 적용해 공간을 해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출시 등 국내 스피커 시장을 다각화 해왔다. 이번에 NAPAL과 손잡고 유통망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스피커 시장 확대와 스타트업 기업의 동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나팔 스피커는 작가 및 크기에 따라 ▲캐주얼(Casual) ▲매스티지(Masstige) ▲프리미엄(Premium)으로 구성됐으며 245,000원에서 최대 499,000원의 가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리미엄Premium은 유명 사진 작가의 작품으로, 아시아에 2명 밖에 없는 PPA(Professional Photographer of America) 소속 명장인 한인성과 국내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 감독의 작품 등이 있다.

NAPAL은 KT샵 외에도 11번가 등 오픈마켓, 그리고 NAPAL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갤러리아(수원)와 핫트랙스(강남점, 판교점, 동대문점, 천호점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KT샵에서는 추가 10% 멤버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KT는 나팔과 함께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스피커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발굴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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