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1 (일)

  • 맑음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30.0℃
  • 흐림서울 25.9℃
  • 흐림대전 27.3℃
  • 흐림대구 28.5℃
  • 구름많음울산 29.0℃
  • 구름많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5.9℃
  • 구름많음고창 28.3℃
  • 구름조금제주 29.1℃
  • 구름많음강화 26.7℃
  • 구름조금보은 26.2℃
  • 구름많음금산 26.9℃
  • 구름조금강진군 28.6℃
  • 흐림경주시 28.2℃
  • 구름많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증권

아시아나항공 매각 확정...관련주 모두 29% 이상 급등

SK, 한화 등 인수 후보 기업들 주가도 동반 상승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결정된 15일 관련주들이 급격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30% 폭등한 7280원에 장을 마쳤다.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29.61%나 오른 1만 5100원이었다. 계열사인 에어부산은 29.94% 올라 9070원, 아시아나IDT는 29.78% 상승한 2만 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을 확정지었다.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들의 통 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4.17%), 아시아나IDT(76.25%),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금호그룹이 10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박삼구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 전량을 담보로 한 5000억 원 지원 요청을 거부당한 후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경영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침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제출했다. 오후에는 산업은행의 채권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을 골자로 한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 수정안을 채권단 측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이 매물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도 채 되기 전, 인수 후보 기업들이 거론되면서 주식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으로 거론되는 기업은 SK, 한화, CJ그룹 등의 관련주들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SK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SK네트워크우가 29.85%, SK디스커버리우는 9.73% 급등했다.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케미칼우가 29.80%, 한화우가 29.82%, 한익스프레스가 29.98%나 상승했다. CJ그룹의 CJ씨푸드1우도 18.20% 상승 마감했다.

SK그룹은 작년 7월부터 이미 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설이 흘러나와 이에 대한 공시 요구를 받은 바 있다. SK그룹 측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지만 항공업에 진출할 경우 정유, 물류, 레저, 호텔, 면세점 등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고 충분한 자금력 역시 갖추고 있어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던 전력이 있는 만큼 항공업 진출에 대한 관심도 크다는 분석이다. 한화는 현재 항공기 엔진 부품 등을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계열사로 두고 있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을 운영하고 있는 애경그룹도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항공사업을 확장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애경이 자금력은 부족하지만 전략적투자자나 재무적투자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CJ헬로비전 매각으로 상당한 자금력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는 CJ그룹도 물류업을 기반으로 항공운송 사업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그룹은 2017년 티웨이항공 인수를 추진했던 전력과 함께 그룹 계열사가 지난해 신규 LCC인 플라이강원에 투자한 바 있어 이번 인수전에도 눈독을 들일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재무상황 외에는 문제가 없고 여행수요 증가로 항공산업의 전망이 밝기 때문에 기업들 사이의 각축전이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이슈] 한국당 공천룰 서서히 윤곽, ‘현역 물갈이’ 폭은 어느 정도...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공천 룰을 확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공천 룰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최근 공천혁신소위원회 등과 논의한 끝에 경선 득표율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과 비례대표 공천 심사 방식 등 공천 룰에 대해 가닥을 잡았다. 공천심사 시 정치신인에게는 50%, 현재 만 45세 미만으로 규정된 청년층은 연령에 따라 최대 40%까지 가산점을, 여성과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는 30%의 가산점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50%의 가산점이 부여되는 정치신인의 경우 당내 경선과 예비 후보를 포함한 각종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사람,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이 안 된 사람으로 정의했으며 장관급 인사나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정치신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또 조합장 선거 출마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해 정치신인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공천심사의 경우에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 오디션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국민배심원단 심사에 국민이 참여하는 오디션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취지이며 국민배심원단의 숫자


[반짝인터뷰] 김종훈 “美 하원, ‘종전선언지지’ 통과...대북강경기조 바뀌고 있다”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전 정전협정 66년 만에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외교를 통한 대북문제 해결과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촉구하는 결의’ 조항이 들어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기 전 미국을 찾아 해당 법안을 발의한 미 민주당의 로칸나 의원과 의원 외교를 펼친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이번 결의를 통해 대북 강경기조나 미국 연방의회 분위기도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연방하원은 내년도 미국의 안보와 국방정책, 국방 예산안을 담은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 (H.R. 2500)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가 실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난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 된 후 66년 만에 미 연방의회에서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결의가 통과 된 만큼 그 역사적 의미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미국을 찾아 로칸나 민주당 의원과 한국전 종전선언 연방하원 결의안(HR 152) 발의에 힘을 보탠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의를 통해 대북 강경기조의 미국 연방의회 분위기도 바뀌고 북미 관계 개선과 종전, 평화협정 체결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유시민 “日기본적 신뢰 훼손, 모두 이런 식이면 세계경제 파탄”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지난 20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우리가 일본과 같은 상황 조처를 하고 서로 간 불만 있는 나라들이 모든 걸 이런 식으로 하기 시작하면 세계 경제는 파탄 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국제통상위원장인 송기호 변호사와 함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이사장은 “(일본의 조치는)근본적으로 자유무역주의뿐만 아니라 국제 분업체계의 기본적인 신뢰를 훼손한 것”이라며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에게 일본의 행위는 놀라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이사장은 “자유무역이란 쌍방의 이익을 전제로 이 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가 전문화에 들어가 국민경제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렇게 수십 년을 해와 놓고 갑자기 반도체 가공에 필요한 물품들을 자기들이 쥐고 있으니 이것만 타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해서는 “결국 무역 규제의 사유로 삼아서는 안 되는 불만을 이유로 한국 경제의 약점을 파고들어서 원포인트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