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컨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가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주간 요금제를 시범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넷플릭스 정기 구독 서비스는 월 정액 방식으로 베이식,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을 제공중이며 가격은 1개월 당 각각 9500원, 1만2000원, 1만4500원이다. 

현재 테스트 중인 주간 정기 구독 서비스는 주간 단위로 베이직은 2375원, 스탠다드 3000원, 프리미엄 3625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전용 요금제인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도 추가됐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하나의 기기만 이용이 가능하며 주간 1625원 혹은 월간 6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화질은 SD급으로 제한된다.

넷플릭스 측은 “새로운 주간 정기 구독 서비스와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는 공식 출시가 아닌 일부 사용자에 한한 시범 테스트”라며 “추후 요금제나 관련 서비스 내용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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