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오부터 조문 받아
16일 오전 발인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가 12일부터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러진다.

한진그룹은 조 회장의 장례를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를 예정이며,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조 회장 장례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장으로 치른다. 조문은 12일 정오부터 받기로 했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고인을 모신 비행편은 12일 아침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의 희망을 고려해 LA 현지에서부터 장례식장까지의 운구절차는 미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