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 임원들과 2019년 신규 장학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함영준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로써 34명의 장학생들은 오뚜기함태호재단으로부터 2년간 학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그동안 다양한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전개해오는 가운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00여 명에게 장학금 60억 원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해 연 2회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대학교수 2명을 선정, 상금 6000만 원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상자는 총 19명이다. 또한, 2013년부터 식품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에게도 연구비를 지원, 지금까지 총 47명에게 30억여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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