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 ‘전 세계 이웃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나만의 라면요리’ 주제… 상금 총 1500만 원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원동문화재단과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가 다음달 25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원동문화재단과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가 다음달 25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삼양식품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삼양식품은 ‘제4회 삼양이건드림 요리장학생 선발대회’를 다음달 25일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양식품과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주최하고, 삼양원동문화재단과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이웃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나만의 라면요리’를 주제로, ▲유소년 부문(비빔라면) ▲청소년 부문(볶음라면) ▲대학 부문(국물라면)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삼양원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레시피를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한은 5월 7일까지다. 이후 지원자 중 부문별 7개 팀, 총 21개 팀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해 5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본선은 5월 25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열리며, 각 부문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도자재단에서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그릇을 후원해 대회 당일 본선에 활용할 예정이며, 바자회를 통해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캐릭터 상품과 한국도자재단의 그릇을 함께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계층에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지난 1970년 삼양식품의 창업주인 故 이건 전중윤 명예회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을 통해 현재까지 1만3000여 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또한,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전중윤 명예회장의 배우자인 원동 이계순 여사가 전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한 재단으로 문화예술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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