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 남북 의료협력협의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병원 6동 8층 백년홀에서 '2019 남북 의료 광주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7일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 1주년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향후 남북 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광주시 남북 의료협력협의회와 광주시의사회, 지역 의료기관, 대북 지원 민간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를 위한 남북 협력 방안과 북한 감염병 지원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가 진행된다.

    2부는 협의회 이사장인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북한 감염병 치료에 대한 남북 의료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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