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민주당과 정의당의 공동승리...지역경제 활성화시킬 것”
“통영고성, 민주당 불모지서 큰 성과 남겨...앞으로도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성원주상가 삼거리에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의당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영국 후보, 이 대표, 심상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2일 오후 경남 창원 성산구 성원주상가 삼거리에서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의당 창원성산 여영국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영국 후보, 이 대표, 심상정 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상남도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진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재보궐선거의 민심을 받들어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성산 지역은 정의당 여영국 후보, 통영고성 지역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최종 당선자로 확정됐다.

민주당과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의 당선 소식에 이 대표는 4·3 보궐선거 개표 종료 이후 입장문을 통해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번 결과는 민주당과 정의당 공동의 승리이자 창원 성산의 미래를 선택한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개혁을 바라는 창원시민들의 열망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영고성 지역 선거와 관련해선 당 후보인 양문석 후보를 격려하며 “민주당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쉽게 당선 되지는 못했으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양문석 후보와 함께 통영·고성의 지역경제 회생과 현안 해결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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