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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짝인터뷰] 박형준 “‘플랫폼 자유와 공화’, 보수‧중도 아우르는 ‘보수재편 진앙지’역할 할 것”

“한국당 중심 통합하자는 것 아냐, 흡수통합 의미 없어…곱셈 통합돼야”
“사회 대안 지혜 모으고 집단 지성 ‘플랫폼’ 역할하겠다는 취지”

2020년 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보수 정계개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지난 1일 국회에서 보수·중도 성향 인사들이 모여 ‘플랫폼 자유와 공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창립멤버 출신인 박인제 변호사와 박형준 동아대 교수, 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됐다. ‘폴랫폼 자유와 공화’는 지난해 8월 각계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전반적인 우리나라 현실을 진단하고 성공국가와 실패국가 모델을 연구하면서 활동이 시작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등도 참석했다. 이 때문에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보수재편의 진앙지가 될 것이며 이들이 보수재편에 힘을 모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폴리뉴스’는 공동의장을 맡게된 박형준 동아대 교수에게 ‘플랫폼 자유와 공화’의 향후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박 교수는 ‘부산 수영구’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과 이명박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최근까지는 JTBC ‘썰전’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며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형준 교수는 3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플랫폼 자유와 공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보수와 중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며 “정치적으로는 통합 운동을 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또 하나는 지적인 작업들이다”며 “비전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대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집단 지성 역할을 하는데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향후 보수재편의 진앙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질문에는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긍정하며 “정치적 통합의 계기와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에서 거론되는 보수대통합 주장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에서 다 요구가 생길 것이다”며 “플랫폼이라는 것이 그런 것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모든 것을 하자는 쪽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통합이 되더라도 시너지를 가져야 한다. 단순히 흡수 통합하는 식으로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통합이 되더라도 곱셈의 통합이 돼야지 수평적인 또는 단순 덧셈이나 뺄셈의 통합이 되면 안된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박형준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을 맡게 됐는데, ‘플랫폼 자유와 공화’는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나.

두 가지인데 한편으로는 보수와 중도 전체를 좀 아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정치적으로는 통합 운동을 하는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한다. 또 하나는 지적인 작업들이다. 비전 그룹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대안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집단 지성 역할을 하는데 일종의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플랫폼 자유와 공화’에는 주로 중도, 보수 성향의 인사들이 모였다고 보면 되나.

대체로 그렇다. 그런데 정당 소속을 가리지 않는다.

-일부 언론에서는 ‘플랫폼 자유와 공화’가 보수재편의 진앙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런 역할을 좀 하려고 한다. 정치적 통합의 계기와 역할을 하려고 한다.

-정치 통합의 역할을 한다면 자유한국당에서 거론되는 보수대통합 주장과 어떻게 다른가.

여기저기에서 다 요구가 생길 것이다. 플랫폼이라는 것이 그런 것을 이어주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중심으로 모든 것을 하자는 쪽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통합이 되더라도 시너지를 가져야 한다. 단순히 흡수 통합하는 식으로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통합이 되더라도 곱셈의 통합이 돼야지 수평적인 또는 단순 덧셈이나 뺄셈의 통합이 되면 안된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의 경우 최근 ‘폴리뉴스’ 인터뷰에서 개혁보수 중심의 정계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지사, 박형준 교수 등과 개혁보수 연대틀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동의하나.

그런 의논들은 서로 이렇게 저렇게들 많이 하고 있다. 제가 정치 일선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의 역할들이 있다면 피하지 않고 하겠다는 생각이다.

-보수 정계개편이 개혁보수가 중심이 돼서 이뤄져야 한다고 보나.

누가 중심이 돼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그것은... 중요한 것은 전체 보수든 중도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가치와 노선, 비전에 대해서 폭넓은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요하고, 동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니까 그런 작업들을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월에 유튜브 채널 '박형준의 생각TV'를 통해 보수가 확고한 대안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의 우경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황교안 대표 체제가 들어선 이후 한국당이 대안세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보나.

그것은 좀 더 지켜봐야겠다. 지금 평론할 단계는 아니다. 그것은 하기 나름이다.

 



















[폴리뉴스-상생통일 14차 경제산업포럼](종합)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 성료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연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9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위한 정·재·학계의 다양한 전망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사회가 나아갈 방향, 우리 산업이 어떻게 변모해 가야하는지 등 미래사회를 주제로 개최해향후 포럼의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의의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의 축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노웅래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장 4선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4선), 윤관석 (3선), 박광온 (3선), 이원욱 (3선) 의원 등이 축사를 맡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강조했다.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설훈 의원은 “제가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 맡았지만 저보다 김능구 대표가 주도


[김능구의 정국진단] 진성준 ③ “김종인 복지정책 공약...통합당 전향적으로 나와 준다면 환영”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서울 강서구을, 재선)이 25일 폴리뉴스 회의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진 위원장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사회, 경제적인 복지정책을 들고 나온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그간 노력이 번번히 야당 발목잡기 이념공세에 시달려 제대로 탄력 받지 못했다”며 “김 비대위원장이 시대 정신을 실현하는데 전향적으로 나와 준다면 저희도 환영이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인터뷰에서 진 의원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체제에 대한 전망, 주호영 원내대표에 대한 평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문제, 국회 선진화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진 위원장은 ‘21대 총선이후로 유권자 정치지형의 변화가 왔다’는 질문에 “과거에는 지역 연고가 정치적 선택의 준거였다면 점차 사회가 진화하면 할수록 정치적 선택을 좌우하는 요소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을 양보할수 없다는 것에 대해선 “야당이니까 정부 여당 견제하고 감시하겠다 그럴 수단으로 법사위원장 예결위원장 하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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