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 12차 경제포럼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에 참석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은재 기자>
▲ 28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 12차 경제포럼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에 참석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은재 기자>

[폴리뉴스 이지혜 인턴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이 주최한 제 12차 경제포럼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에 참석해 금융권이 벤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경제포럼에 참석한 노웅래 의원은 국내 혁신금융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같은 축사를 했다.

노 의원은 상생과통일포럼과의 인연에 대해 "'상생'은 우리 정치의 본령"이며 "'통일'의 경우 제가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 대표를 맡고있다. 그리고 우리 경의선 철도의 시발점인 마포에 출신지역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혁신에 대해 노 의원은 "우리 금융기관들이 왜 이렇게 고리대금업식·전당포식 운영만 할까"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 "이제는 실질적인 투자도 해서 우리 정부 예산으로 하는 혁신성장, 일자리창출이 아니라 800조 이상인 금융기관의 자금을 이용해 기술 창업형 벤처를 만개 이상 만들어낼 수 있는 방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반기에는 적어도 기술선도형 벤처를 만개 이상, 정부 주도가 아니고 금융기관 중심으로 우리 민간과 연결해서 만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실리콘밸리'가 아닌 '삼성밸리·LG밸리·중소기업밸리'를 만들면 어떨지 제안하는 동시에 "특히 분야도 온라인이나 해외분야 등 무궁무진한 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