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정보통신‧과학기술 고용 10만‧5만 명 늘어”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28일 “문재인 정부 들어서 J노믹스가 여러 논쟁이 있지만 가장 속도감 있게 성과 내는 부분이 금융 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CCMM빌딩에서 열린 ‘혁신성장의 혈관, 금융혁신의 길’ 주제의 ‘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 제12차 경제포럼’에 참석해 "(지난) 1월 17일 처음 규제완화 룰을 전환해서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받았을 때 과학기술정보통신산업 융합 이쪽에서는 모두 19건을 신청했지만 금융 쪽은 4월 1일에 시행되기도 전에 105건을 신청했다"고 했다
이어 “그만큼 금융 쪽에서는 혁신을 목말라하고 있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적응해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대한민국 금융수준을 평가할 때 재작년까지 우간다 수준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작년에는 19위로 50단계가 올랐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1월 고용 통계를 보면 4차산업혁명‧정보통신 쪽에서는 전년 1월 대비 10만 명 정도 고용이 늘었다. 과학기술전문분야에서도 5만 명 정도 고용이 늘었다”며 “전체적으로는 고용이 줄었지만 두 가지 부분에선 고용이 굉장히 빠르게 늘었다. 지금 산업 구조조정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그중에서도 금융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제 길을 닦고 길을 내고 속도 제한을 풀어주는 것이다”라고 언급해 금융 개혁과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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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익 인턴기자
smi9213@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