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쌍용자동차는 평택 본사에서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쌍용자동차노동조합 강성원 수석부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열 번 째)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 23일 쌍용자동차는 평택 본사에서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노무담당 박장호 상무(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쌍용자동차노동조합 강성원 수석부위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열 번 째)을 비롯한 한마음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및 가족들이 쌍용자동차 본사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장학생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4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성원 쌍용차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평택지역 소외계층 및 인재개발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과 가족들은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견학하고, 국내 SUV 시장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1년 쌍용자동차 노사가 1억50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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