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WWF(세계자연기금)와 손잡고 ‘전등 끄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틱톡 제공>
▲ 틱톡이 WWF(세계자연기금)와 손잡고 ‘전등 끄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사진=틱톡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틱톡이 WWF(세계자연기금)와 손잡고 ‘전등 끄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지구에휴식을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전등 끄기 챌린지는 국내외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Earth Hour 2019 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180개 이상의 국가가 기후에 관한 상징적 행동으로 한 시간 동안 스위치를 내리는 시간이다.

전세계 틱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WWF(세계자연기금)와 틱톡이 함께 하는 지구촌 전등 끄기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어스아워 스티커를 선택해 영상을 찍은 후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정 태깅해 SNS에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 때 #지구에휴식을 해시태그를 삽입해야 참여가 완료된다.

틱톡에서 어스아워 스티커를 이용해 촬영 할 땐 밝게 웃을수록 전등이 어두워지도록 고안돼 캠페인의 상징적 의미를 전한다. #지구에휴식을 챌린지는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자연기금에서 어스아워(Earth Hour) 스페셜 굿즈를 제공한다.

틱톡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자리잡은 환경캠페인인 어스아워와 함께 틱톡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되어 뜻 깊다”며 “많은 사람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MONSTA X,Theboyz, Boyfriend 등 인기 가수들과 배우 이다희, 투니버스 드라마 <기억, 하리> 출연진이 어스아워(Earth Hour)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어스아워는 WWF가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2007년 제1회 행사가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해당 일에 1시간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의 어스아워 참여 시각은 3월 30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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