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 부산은행 본점. <사진=BNK부산은행>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BNK부산은행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2019년 자영업 미소만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출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7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92%(3월 22일 기준) 수준이다. 창업 3년 미만 기업과 재창업기업, 재도전기업(업종 변경 또는 사업장 이전), 저신용자(6~7등급) 업체 등에 우선 지원한다.

보증료도 0.50%로 대폭 인하한다. 특히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최초 1년간 대출금리를 0.90% 특별 우대해 최저 2.02%(3월 22일 기준)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보증대출은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부산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One-Stop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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