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정기주총 개최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위 사진)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22일 열린 각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홀딩스 제공>
▲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위 사진)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22일 열린 각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홀딩스 제공>

[폴리뉴스 박현 기자]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열린 일동제약 제3기 주주총회에서는 배당안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의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액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10% 가까이 성장해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 매출액 대비 10%대의 R&D 투자를 유지하면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신장시키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에도 외형적 성장과 미래가치 투자에 함께 매진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도 제76기 주주총회를 가졌으며, 역시 배당안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적지 않은 성장을 이뤘고, 경영실적과 재무구조 또한 안정화되고 있다”며 “각 사업회사들이 독자적인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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