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속집행···1천904억원 풀어

전남 무안군은 21~22일 이틀 동안 정부 주요 시책인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1천904억원의 대상액을 우선 집행키로 했다. 사진은 장영식 부군수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9-3-22.<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 전남 무안군은 21~22일 이틀 동안 정부 주요 시책인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1천904억원의 대상액을 우선 집행키로 했다. 사진은 장영식 부군수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19-3-22.<폴리뉴스> hongpen@polinews.co.kr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정부 방침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 대처키 위해서다.


무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3천173억원의 60%인 1천904억원을 상반기 집행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21~22일 이틀 동안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도 가졌다.


보고회는 장영식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별 과장 및 팀장이 참석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부서별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책 또한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군은 주요사업 특별관리, 긴급 입찰제도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특히 경제 파급 효과가 큰 2대 중점 사업인 일자리, SOC사업 분야에 대상액을 적극 집행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와 함께 오는 6월까지 매월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대해서는 1천만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장영식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계획대비 실적이 저조한 부서의 부서장은 각각의 사업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에 있는 만큼 전 직원이 신속한 재정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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