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 연장 진행
▲ 시몬스 침대,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 연장 진행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를 오는 5월 26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 중인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는 아날로그 디지털을 주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미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지점을 선보이고 있다.

시몬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 연장은 3월 24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1차 연장에 이은 2차 연장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중심으로 80-90년대의 게임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발사기지에서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 송호준과 국내 전자음악의 대부이자 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인 DJ 디구루가 함께 했다. 

전시기간 동안 시몬스 테라스에서는 1980년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게임&워치’, 플레이스테이션 원형이 된 ‘닌텐도 슈퍼 패미컴’, 국내에서는 슈퍼겜보이로 불렸던 ‘세가 메가 드라이브’ 등 아날로그 비디오/휴대용 게임기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동키콩’, ‘소닉 더 헤지혹’ 등 추억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송호준 작가의 거대한 설치 작품 <애플>과 DJ 디구루의 몽환적인 음악이 더해진 전시 공간에서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람객들은 실제 80-90년대로 시공간 이동을 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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