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쌍용자동차는 ‘봄철 황사 대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31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 고객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를 할인해주며, 넥센타이어 4본 교체 고객에게는 차량용 미니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주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