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반려견 만들기 운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면서 사람과 더불어 살기 위한 ‘반려견 교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려견 교육은 실제로 어린 아이의 예절교육 만큼이나 중요하다. 제대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을 물거나 크게 짖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집 안에서도 물건을 물어뜯고 아무 곳에서나 배변을 보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권장 사항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애견 교육을 진행하는 곳들이 많다.

일산 퍼피클래스 ‘초롱스쿨’은 문제 행동이 일어난 뒤 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문제 행동이 일어나기 전 미리 학습하여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선진적인 교육센터다. 대표적으로 퍼피클래스와 애견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아지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부담없고 기분 좋은 교육을 진행한다.

퍼피클래스란 아직 사회화 시기가 끝나지 않은 생후 3~5개월의 강아지들이 보호자와 그룹으로 함께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경험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미 미국, 호주와 같은 나라에서는 지역 반려동물 용품점, 동물병원에서 교육센터와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어린 강아지 시기의 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 개, 환경을 접해본 강아지들은 그렇지 않은 강아지들보다 삶에 대해 훨씬 더 여유로운 태도를 갖게 된다.

초롱스쿨 퍼피클래스는 놀이와 경험 위주의 프로그램에 기본적인 예절교육을 받는 1석 2조의 효과는 물론, 많은 정보속에서 갈길을 잃은 보호자에게 전문 훈련사가 올바른 반려견 지식을 제공하고 커뮤니티 활성화로 교육 이후에도 보호자들끼리 서로 모여 강아지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그룹으로 진행하여 1:1 교육보다 교육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아지 유치원은 문제 행동 발생의 가장 기본적인 원인이 되는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병행해 강아지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활동을 지향한다. 유치원은 일상 백석동을 기준으로 10km 내 무료 픽업을 서비스하고 있다.

신구대학 자원동물학과를 졸업하고 인천 계양구청 평생학습관 ‘반려견과 행복동행’의 강사, 한국자격개발원 ‘반려동물관리사’ 강사 등을 역임한 홍초롱 대표는 “많은 개들의 ‘문제견’이라는 오명을 벗겨주고 싶다”라며 “새학년이 시작되는 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 봄 맞이 퍼피클래스 가격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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