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구청장 정동자역으로 변신한 정영주가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열혈사제'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극중 정영주는 구청장인 정동자역을 맡았다.

정영주는 극중 구청장인 정동자 소품사진으로 찍은 증명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의 정영주는 단정한 의상과 품위 가득한 미소, 한껏 올린 올림머리가 인상적이다. 정영주는 극 중 구청장 정동자로 분해 인자한 미소와 품위 있는 말투로 실제 있을 법한 구청장의 모습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정영주는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아저씨', '훈남정음',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이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중에 있다.

정영주는 최근 22년만에 성사된 소개팅에서 소방관이 직업인 남성을 만났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아홉살로 이혼의 아픔이 있는 당시 정영주는 또래의 여성들을 언급하며 "저 같은 조건에 있는 중년 여성들이 스스로를 폄하하고 있다"라며 "용기를 내서 당당하게 순수한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고 사랑의 감정을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토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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