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뿐 아니라 성인에게서도 자주 나타나는 여드름은 가장 보편적인 피부 트러블의 하나다. 특히 성인여드름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이 주된 원인인 사춘기와는 달리 과잉유분이나 피지, 환경적인 자극 등이 이유가 되기 쉽다.

성인여드름은 턱이나 볼, 이마 같은 얼굴부위나 가슴, 등에 걸쳐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좁쌀여드름이나 뾰루지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피지가 모공 밖으로 분비, 배출되지 않아 생겨나는 것으로, 염증이나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이들이 많다.

민감성화장품 브랜드 TS는 지성피부의 과잉피지를 잡아주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케어 3-STEP을 선보이고 있다. 과잉피지로 인한 트러블과 번들거림, 과도한 각질에서 비롯된 칙칙함을 지우고, 피부에 시원한 쿨링감과 진정효과, 수분을 더해주는 3단계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TS 클래리파잉 토너와 TS 에멀전, 수딩 크림의 3종으로 구성된다. 수렴효과로 모공케어를 도와주는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알로에베라, 히아루론산, 바오밥나무 열매에서 추출해낸 보습성분을 통해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에멀전으로 수분감을 더해준다. 마지막 단계에는 얼굴과 목에 수딩크림을 가볍게 펴바르거나 화장솜에 적셔 팩으로 사용하면, 민감해진 피부의 진정과 수분보호막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관계자는 “한번 생긴 여드름 제거는 어렵고 다양한 피부 고민을 남기는 만큼 평상시 트러블이 올라오지 않는 청결한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TS 케어 3-STEP은 단계별 피부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좁쌀여드름을 방치하면 세균이 침투하거나 모공 속 피지가 점점 피부 표면으로 이동해 산화된다. 염증을 동반한 종류의 화농성 여드름으로 악화되면 코, 턱, 볼 등 얼굴에 여드름흉터를 남기게 되고 이를 없애기 더욱 어려워져, 올바른 관리법으로 제때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가리는 방법으로는 오히려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피부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여드름피부나 트러블피부 전용으로 모공케어나 피지조절 기능을 갖춘 스킨로션, 에센스 등과 화농성여드름 진정을 돕는 앰플 등을 이용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과잉피지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유분기가 많은 T존이나 코 주변은 특히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며, 여드름으로 인해 흉터나 착색 등의 흔적이 남은 경우 이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인 재생크림 등으로 적절한 케어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여성에 비해 피지분비와 유분기가 많은 피부를 가진 남성의 경우 과잉 피지와 각질을 진정시켜주는 한편,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트러블피부에 적합한 제품은 피부과나 약국에서 추천을 받거나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드럭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참고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유행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성분과 후기를 잘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