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김민과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출신 김민은 지난 12일 남편 이지호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 이지호 부부의 LA 라이프가 공개됐다. 방송 다음 날까지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김민의 남편 직업, 두 사람의 첫 만남 등이 궁금증을 높였다.

김민 남편 이지호는 영화 감독 일을 했었지만, 현재 사업가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아내의 맛'에서 "창작자가 된다는 건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과거 감독으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그러면서 "난 감독으로 성공하지 못 했다. 그래서 아직 영화가 하고 싶긴 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일곱살인 김민은 남편 이지호는 지난 2004년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이 드라마 촬영 차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지인 소개로 만났었다고. 두 사람은 만난 지 4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2006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서로 떨어져 있지 말자는 약속을 했었다. 남편의 일로 인해 미국으로 떠나 있었다"면서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 주 예고편에는 하버드 부부 동창회에 간 김민-이지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흥 넘치는 모습으로 춤을 추는 부부와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딸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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