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산업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화폐 스타그램코인(SGC)과 재미코인(GMC, GemmyCoin)이 코인 스와프 계약을 맺었다.

스타그램코인을 개발 출시한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과 재미컴퍼니(대표 안신영)는 14일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양사에서 발행한 암호화화폐의 발전을 모색하는데 뜻을 함께 하며 관련 협약을 진행했다.

재미컴퍼니는 상장을 앞둔 시점에 코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려 80%에 달하는 코인 소각을 단행하기로 하고, 스타그램코인과 스와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엔터테인먼트 관련 코인을 중심으로 콘텐츠 공유와 제작을 통해 엔터 산업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 사진제공=스타그램글로벌


스타를 중심으로 팬덤을 활용해 엔터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타그램코인은 지난해 6월 국제거래소 비박스(Bibox)에 상장된 후 한국에 유수의 거래소 상장 및 곧 출시될 필리핀 국제 가상화폐 거래소 박스콘의 기축통화 코인으로 선정되며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재미코인은 창작자정보 및 음원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 음원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음원의 복제와 정보의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재미뮤직’ 플랫폼 구축에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뮤지션 데뷔 채널 ‘재미스타’를 통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

모든 엔터 종사자들의 바램과 팬덤을 좀 더 적극적이고 친밀하게 연결하고 건전한 엔터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스타그램코인과 재미코인은 협업 관계를 이루게 됐다.

스타그램글로벌 전석 부사장은 “이번 코인 스와프를 계기로 재미뮤직과 글로벌 사업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재미코인은 스타그램코인과 스와프를 계기로 I.E.O에 돌입할 것이며 이후 양측의 코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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