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창업 자금·경영 컨설팅·원스톱 지원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이 14일,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서 개최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 외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개관 오픈식 컷팅을 한고 있다. 행복드림센터의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마케팅과 재무관리 등이다.<사진= 울산시정뉴스 캡처>
▲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개소식이 14일,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서 개최됐다.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 외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개관 오픈식 컷팅을 한고 있다. 행복드림센터의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마케팅과 재무관리 등이다.<사진= 울산시정뉴스 캡처>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시의회 의장, 하인성 울산중기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를 오픈,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에 둥지를 튼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이하 행복드림센터)'는 소상공인의 창업에서 성공까지, 재창업에서 안정화까지 맞춤식 컨설팅과 교육 지원 기관이다.

행복드림센터는 소상공인 마케팅 ·재무관리 ·창업 ·법률 ·노무 등 12개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경영 전반에 걸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소상공인의 성공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창업·경영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기관과의 특별협약을 맺고 우대금리 적용과 보증한도의 특별확대, 보증료 감면 등의  금융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원스톱 종합지원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창업을 했거나 사업 운영 중에 있으나 경영기법이 미숙하고 마케팅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 업종 전문가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송철호 울산시장은 "행복드림센터의 개소로 울산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진수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대안 없는 창업, 과밀업종에 뛰어드는 무모한 창업으로 실패와 폐업의 악순환이 계속됐다"며 "행복드림센터가 상공인의 성공창업과 경영효율화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7만 572개 사업체에 13만 6354명이다.

사업신청은 울산시 행복드림센터 누리집(www.uhdc.kr)에서 가능하며, 신용보증재단 본·지점 창구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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