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윤리위, 비상대책위원회 잇따라 열어 의결
자유한국당은 14일 최근 ‘5·18 망언’ 파문을 일으킨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2·27 전당대회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으로 각각 출마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징계여부와 수위에 대해 논의했지만 위원들 간 이견이 존재하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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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기자
bkh1121@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