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 (토)

  • 흐림동두천 30.0℃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30.1℃
  • 대전 28.5℃
  • 대구 24.9℃
  • 울산 24.3℃
  • 광주 24.8℃
  • 부산 23.8℃
  • 흐림고창 26.0℃
  • 흐림제주 27.6℃
  • 흐림강화 29.9℃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6.7℃
  • 흐림강진군 23.7℃
  • 흐림경주시 24.7℃
  • 흐림거제 25.5℃
기상청 제공

정치

"전두환과 싸웠던 분노·결기로 투쟁"…5.18 망언에 들끓는 광주

한국당 5·18 공청회 망언에 규탄 성명·반발 잇따라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이른바 '자유한국당 5·18 공청회'에서 나온 망언 발언에 광주지역이 끓어오르고 있다.

    5월 단체 등 39개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옛 전남도청 1층 별관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김 의원 등의 망언은 5·18 피해자들을 두 번 죽이는 것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것"이라며 "망언 의원에 대한 제명과 퇴출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평화적으로 타협하고 설득했던 지금까지의 방식을 바꿔야 할 때"라며 "이제는 전두환·노태우와 싸웠던 분노와 결기를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후식 5·18부상자회장은 "5·18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방해 공작을 하는 것"이라며 "내년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작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남 시민단체연대회의도 성명을 내고 "국회는 여야 구분없이 5·18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들을 뿌리 뽑고 그 진상을 온전히 규명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며 "먼저 망발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해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도 성명을 내고 "광주와 민주시민에 대한 정신적 테러"라며 "진실과 정의를 모독한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라고 비난했다.

    장 교육감은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5·18의 역사를 왜곡·폄훼한 사건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거둘 길이 없다"며 "오월 영령들에게 치욕을 안기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한 망언자들의 사죄를 강하게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학 교수도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전남대학교 민주화 교수협의회는 "단순히 일회성 행동이 아니라 박근혜 석방을 운운하면서 다시 역사의 전면에 나서려는 국정농단 세력의 반동"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망언을 계속 묵과할 경우 국민 일부는 이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며 관련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자유한국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지역정치권도 연일 비판 성명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도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국회의원은 국회 안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해당 의원들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광주 동구의회와 북구의회 의원들도 연이어 성명을 내고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날조한 지만원과 한국당 의원들은 광주 시민과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재발하지 않도록 각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ny@yna.co.kr


















[이슈] 한국당 공천룰 서서히 윤곽, ‘현역 물갈이’ 폭은 어느 정도...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공천 룰을 확정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공천 룰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현역 의원 물갈이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최근 공천혁신소위원회 등과 논의한 끝에 경선 득표율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과 비례대표 공천 심사 방식 등 공천 룰에 대해 가닥을 잡았다. 공천심사 시 정치신인에게는 50%, 현재 만 45세 미만으로 규정된 청년층은 연령에 따라 최대 40%까지 가산점을, 여성과 장애인‧국가유공자에게는 30%의 가산점을 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50%의 가산점이 부여되는 정치신인의 경우 당내 경선과 예비 후보를 포함한 각종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사람, 비례대표 후보자 중 당선이 안 된 사람으로 정의했으며 장관급 인사나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정치신인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또 조합장 선거 출마 경험이 있을 경우에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심사해 정치신인 여부를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공천심사의 경우에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참여 오디션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국민배심원단 심사에 국민이 참여하는 오디션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취지이며 국민배심원단의 숫자


[반짝인터뷰] 김종훈 “美 하원, ‘종전선언지지’ 통과...대북강경기조 바뀌고 있다”
미국 연방하원은 지난 12일(현지시간) 한국전 정전협정 66년 만에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외교를 통한 대북문제 해결과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촉구하는 결의’ 조항이 들어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기 전 미국을 찾아 해당 법안을 발의한 미 민주당의 로칸나 의원과 의원 외교를 펼친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이번 결의를 통해 대북 강경기조나 미국 연방의회 분위기도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연방하원은 내년도 미국의 안보와 국방정책, 국방 예산안을 담은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 (H.R. 2500)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가 실제 법적 구속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지난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 된 후 66년 만에 미 연방의회에서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결의가 통과 된 만큼 그 역사적 의미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미국을 찾아 로칸나 민주당 의원과 한국전 종전선언 연방하원 결의안(HR 152) 발의에 힘을 보탠 김종훈 민중당 의원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의를 통해 대북 강경기조의 미국 연방의회 분위기도 바뀌고 북미 관계 개선과 종전, 평화협정 체결

[카드뉴스] '촛불 검사' 윤석열, 검찰총장 되다

윤석열은 1960년생으로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3기이며, 2013년 4월 박근혜정부 국정원 대선개입의혹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외압을 폭로하면서 좌천성 인사를 당한바 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조직을 대단히 사랑하고 있다"면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후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을 맡으며 '촛불검사', '적폐청산의 아이콘'으로 복귀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 사실을 전하며 윤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검사 재직시절부터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윤 후보자의 국정농단, 적폐청산 수사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의 과제도 훌륭하게 완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석열은 8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을 강조하며 "검찰의 조직과 제도, 체질과 문화를 과감하게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드뉴스] 승승장구하던 황교안, 대세론에 제동 걸려 ‘움찔’

[사진1]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보수·진보 진영 통틀어 처음으로 1위 등극(지난 1월 21∼25일 전국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얼미터의 조사) 지난 2월 27일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 장악 ‘승승장구’ [사진2] ‘제2의 고건’ ‘제2의 반기문’ 우려 나왔으나 ‘황교안 대세론’ ‘황풍(黃風)’으로 존재감 과시 [사진3] 민생대장정 ‘장외투쟁’으로 전국 누비며 사실상 대권행보, “좌파독재” 대여 공세 강화 [사진4] 최근 ‘아들 스펙’, ‘외국인 노동자 임금 차등’ 발언 등 잇단 설화(舌禍)에 휩싸여 민주당 이인영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주장”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황교안 아들 자체가 스펙” 공격 쏟아내 [사진5] 황교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6개월만에 처음으로 이낙연에 1위 내줘(리얼미터 지난 6월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 대상으로 실시) [사진6] ‘황교안 거품 빠졌나’ 해석 분분 이상돈 “예상했던 것” “黃대권주자 스펙안돼, 이낙연과 정치력 비교 못해” 정두언 “조정 국면, 앞으로도 갈 길 험난” [사진7] 황교안, ‘백 브리핑’(백그라운드 브리핑) 횟수 줄이기로 ‘구


[MLB ]제구의 마법사 류현진, 20일 후반기 첫 승 도전
LA다저스의 류현진은 20일 오전 10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리그 최하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의 선발로 나서 시즌 11승 사냥에 나선다. 전반기에만 10승을 챙긴 류현진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후 불펜이 점수를 뺏기면서 개인 승리는 날아갔지만 류현진은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해냈다. 경기 후 류현진은 “지금 너무 좋다. 이번 시즌 한 번 빼고는 너무 좋은 상태다.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다”면서 “개인 승리가 날아가는 일은 야구를 하면서 당연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래도 팀이 이겨서 기분 좋게 끝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우 해설위원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볼도 던질 수 있다. 타자들은 류현진의 스트라이크를 의식한다. 그렇기에 류현진은 볼을 던져서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할 수 있다. 보스턴전에서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의 볼을 던져서 타자들을 잡아냈다. 이런 것들이 아주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투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