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에게 팰리세이드 4대를 제공했다.<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에게 팰리세이드 4대를 제공했다.<사진=현대자동차>

[폴리뉴스 김기율 기자]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타고 등장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팰리세이드를 타고 나타났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시상식 참석을 위해 팰리세이드 4대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은 물론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팰리세이드의 디자인과 상품성을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며 “올여름 북미시장 판매개시를 앞두고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하고 미국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바 있다. 또 이달 초에는 현대자동차 미국 슈퍼볼 광고에도 팰리세이드를 노출하는 등 사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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