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1부>

■ 간밤의 뉴스
▶ 지난 밤 뉴스 소식을 간단히 전해주는 시간

■ 아침 뉴스룸
▶ 대한민국 화제의 뉴스를 최영일 평론가, 이인철 소장이 분석한다.

■ 지구촌은 지금
▶세계 곳곳의 사건 사고와 소식을 만나보는 시간

덜덜덜~ 추울수록 따뜻한 곳에 가고 싶은 건 인지상정!

동유럽 에스토니아 사람들도 이 생각은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결국 에스토니아에선 '사우나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고 한다.

듣기만 해도 생소한 '사우나 마라톤' 과연 어떤 대회인지 지구촌은 지금에서 만나보자!

■ 스타인사이드
▶ 대한민국 연예계 이모저모


■우리 동네 짱
▶ 한적골 호령하는 할머니 삼총사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작은 마을 한적골엔 마을을 호령하는 최고령 할머니 삼총사가 계신다-!

할머니들 떴다, 하면 마을회관이 왁자지껄, 손만 댔다, 하면 눈 깜짝할 새 진수성찬-! 이 마을의 보물이자 정신적 지주이신 할머니들이라는데…….

할머니들의 왕 언니로 군림하고 있는 김미님(95) 할머니, 맛깔난 음식솜씨로 밥상을 담당하시는 문병순(92) 할머니, 조곤조곤 우스개로 배꼽 담당하는 막내 나천순(91)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

거기다 할머니들의 보디가드이자 애교를 담당하는 마을 이장님까지….눈만 뜨면 회관으로 유모차를 끌고 회관으로 모이는 3총사-!!

서로 다른 마을에서 시집와서 70년이 넘도록 함께 나눠 먹고, 나눠 쓰고, 평생을 나누면서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의지가 되는 자매처럼 지내고 있다는데….애용하는 유모차를 앞세우고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시는 할머니들~

할머니들의 '1인 1 유모차' 때문에 주정차 문제가 심각했던 회관 앞은 귀염둥이 이장님의 유모차 주차장 설치로 해결됐다고….

하루에도 몇 번씩 빵빵 터지는 웃음 보따리와 함께 할머니들의 장수비법은? 바로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막걸리-!

막걸리 한 잔을 기울이며 지나간 세월도 이야기하고…엊저녁 이야기도 나누시느라..아플 시간도, 늙을 시간도 없다는 할머니들…….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할머니 3총사가 계시는 한적골로 함께 가본다.

<2부>

■이슈 추적     
▶ '송전탑 이전하라!'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왜?


송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혀 마을을 뒤덮고 있는 동해의 한 농촌마을!

30년 전 설치된 변전소와 송전탑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건강은 물론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고압이 흐르는 송전선들이 집 위로 바로 지나가 농작물 피해까지 입었다는데.

계속되는 피해로 인해 주민들은 송전탑 이전을 호소하고 있지만 한국전력공사 측은 이전은 불가하고 전기료를 감면해주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주민들은 전기료 감면을 동의하지 않고 송전탑 이전을 요구한 상황!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전기료가 감면돼서 나오기 시작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슈추적>에서 알아보자!


▶ 주거권 vs 생존권 학교 앞 행복주택 건립 갈등
 
턱없이 부족한 기숙사 수용률과 높은 임대료로 인해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

하지만 생존권을 이유로 반대하는 주민들로 인해 행복주택 건립을 시작조차 못 하고 있다는데.

주민들과 학생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이슈 추적>에서 취재해봤다!


■현장 나우

▶ 해법 없는 불법 묘미 갈 곳 잃은 2,000여개의 무덤

맛있는 제사음식을 가득 들고 조상님을 뵈러 가는 길! 하지만 공원 요지 담당자는 '묘지 임대료'와 '관리비'를 내라며 이들의 앞을 가로막는데!

불법 묘지 시설에 관리비가 웬 말?! 명목 없이 묘주들에게 많은 금액을 요구하는 관리자 때문에 울상짓는 묘주들! 하지만 자신도 사기 분양을 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관리자!

시청 역시 손 놓고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묘주들은 하나같이 조상님들 뵐 낯이 없다며 하소연한다.

갈 곳 잃은 2000여 개의 묘, 묘원 관리자와 묘주들의 목소리를 <현장 NOW>에서 담아봤다!


■기막힌 소송 죄와 벌

▶ 암 요양병원의 보험사기! 치료받은 나도 보험사기꾼?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할머니. 수술은 잘 견뎠지만 항암치료를 견딜 수 없어 고민하던 끝에 암 요양병원에 입원한다.

어떻게든 병을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사가 권하는 치료에 모두 응한 할머니..입원비와 치료비를 20년 동안 꾸준히 들어왔던 보험금으로 치렀는데...

그로부터 1년 후, 보험사기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은 할머니!

보험사 측은 할머니에게 그동안 받아간 보험료를 모두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알고 보니 할머니가 입원했던 암 요양병원이 수십억 원대 보험금을 빼돌린 사실이 적발된 것! 

보험사기를 저지른 병원과 공모한 '보험 사기범'으로 몰린 할머니,

과연 할머니는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기막힌 소송 죄와 벌>에서 공개한다.


■아침 신문고. 할 말 있어요
▶ 관리 어렵다고 치매 노인 잠만 재우는 요양원

80대 노인이 치매 증상으로 빈집에서 홀로 외출 후 집을 찾지 못한 일이 여러 번...결국 치매 환자의 딸은 어머니를 한 요양원에 모시게 되었다.

집에서 제대로 보살필 수 없어 간병인의 도움을 받고자 선택한 요양원이지만 요양원 입소 3개월 만에 휠체어 없이는 거동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졌다고 하는데…

몸무게가 36.4kg까지 빠지고 죽조차 제대로 삼킬 수 없는 건강 악화는 치매 행동 교정을 위한 약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요양원 측의 입장.

하지만 결핵으로 인해 대학병원에 입원 후 주치의에게 들은 충격적인 사실! "이 약은 80kg 장정이 먹어도 견디기 힘든 약인데 85세 저체중 노인에게 이 많은 약을 먹여왔던 거에요?"

어머니가 먹어왔던 약 상당수가 '졸음' 성분을 유발하는 안정제 성분이 들어있었던 것.

병실을 기어 다니고 일어나는 등의 행동으로 사고가 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요양원 직원의 말.
어떻게 된 사건인지 <아침 신문고>에서 취재한다.

2월 11일 오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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