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스러운 파격 변신으로 숨겨둔 미모를 과시한 화보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겨울왕국의 여왕'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새로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하루를 보냈다.

이상화 선수는 이날 "저 살짝 눈을 집었다"며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져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황에 대해 "능력이 되는 한에서는 링크에 서고 싶어서 은퇴는 아직"이라며 "최근에 부상 당한 무릎이 안 좋아 재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었다"고 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4월 25일 인스타그램에 "에스콰이어 이후 4년만에 다시 만난 팀원들. 예쁜 모습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과즙미 팡팡, 여자 상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아레나 5월호에 실린 화보 사진으로 이상화가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의상을 입고 수줍거나 도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어깨끈이 달린 탱크탑을 입은 이상화는 살짝 복근을 노출하며 운동으로 다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속에서 이상화는 여성스러움이 물신 풍겨나는 파스텔톤 롱 스커트와 원피스, 실크 재질의 정장을 입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상화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종목에서 2010년 벤쿠버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2018 평창올림픽에서 3연패를 노렸으나 37초33으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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