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간담회-기초長 국정설명회-스마트시티-자영업계와의 대화 등 줄줄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에도 ‘경제 챙기기’ 행보에 박차를 가해 7일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를 필두로 해 기초자치단체장을 초청 국정설명회 개최, <스마트 전략보고회>,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지역경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의 2월 경제행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설 연휴 이후부터 경제 활력을 위한 일상적인 ‘경제 챙기기’ 일정을 더 폭넓고 깊이 있게 이어갈 예정”이라며 2월 문 대통령의 주요 경제 챙기기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이번주 일정과 관련해 “설 연휴 이후 첫 번째 일정으로 <혁신 벤처기업인 간담회>가 진행된다. 문 대통령은 벤처투자와 혁신창업을 중심으로 벤처 1세대, 유니콘 기업인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얘기했다.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민생현장 최일선에 있는 기초단체장들도 만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경제정책, 사회정책, 자치분권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역할과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부대변인 다음 주 일정에 대해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선보이는 <스마트시티 전략보고회>를 추진한다”며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화가 가져올 우리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정으로 준비된다”고 했다.

지역경제 투어에 대해서도 “지난 달 울산과 대전 방문에 이어 부산을 방문한다”며 “이번 부산 방문은 구도심으로 활력을 잃은 도시에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달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기업인과의 만남에 이은 경제계 세 번째 소통행사로 <자영업계와 대화>가 추진된다”며 “자영업계와 소상공인만을 위한 청와대 초청 행사는 문재인 정부가 처음이다. 특히 이 행사는 참석자들이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만들기 등 자영업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에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15일 대기업 회장들을 포함한 대기업-중견기업 간담회, 17일 지역경제투어(울산), 24일 지역경제투어(대전), 29일 ICT혁신과 제조업의 미래 콘서트, 31일에는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식 등의 경제행보를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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