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의장실이 접견실에서 소통공간으로 바뀌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의장실이 접견실에서 소통공간으로 바뀌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시의회 의장실이 지난 3일부터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으로 바꿨다.

그 이름 또한 시민과 의회, 시민과 시민, 현재와 미래를 이어준다는 의미의 '이음홀'로 개칭됐다. 다른 이(異), 소리 음(音)의 조합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음홀 이음은 '잇다'에서 따온 것이다.

시의회는 인문학 강좌나 미니 특강, 소규모 영화상영, 전시회 등을 이음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의장이자 최연소 의장인 박 의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기득권 내려놓기 실천 방안으로 불필요하게 넓은 의장 접견실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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