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태 밀양 부시장이 2일 관내 방역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밀양시>
▲ 김봉태 밀양 부시장이 2일 관내 방역소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밀양시>

박일호 밀양시장은 설 명절 연휴에 귀성객의 고향 방문과 차량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2일,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밀양시 우제류 사육 1024 농가 11만 3000두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구제역 일제 접종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또한 젖소 농가 15호에 대해 1일까지 구제역 추가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1월말 미접종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소독 또한 지난 달 31일과 오는 7일, 이틀간 모든 축산 농가 및 관계시설을 일제 소독 예정이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4개의 공동방제단을 가동해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2일 구제역 방제 현장을 방문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선 마을주민 및 귀성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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