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신도시 앞 부산~울산 통행 차량 원활해질 전망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 국도14호선 지하차도 '삼성1지하차도'를 3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삼성1지하차도' 공사는 2017년 3월에 시작, 지난해 6월 완공됐다. 이후 도로포장과 신호체계 정리작업 등을 거쳐 이번에 전면 개통한 것이다.  이 지하차도는 폭 14m 왕복 4차도, 길이 520m이다.

부산도시공사 토목안전처 김용주 차장은 "지하차도 상부와 측면에 조성 중인 일광신도시 4지교차로가 올 6월 완공되면 일광신도시 내부로 접근이 용이해지고 주변 교통량 분산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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