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제공]
▲ [영암군청 제공]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군에서 생산된 ‘영암대봉감말랭’이가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영암군은 28일 금정농협경제사업장 앞 광장에서 영암대봉감말랭이 첫 수출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 농협 전직 조합장, 임원, 대의원, 각 사회단체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농협무역을 통해 216kg이 미국에 첫 수출하게 됐다.


금정농협에서는 올해 대봉감 말랭이 가공 생산 농가로부터 50여t을 수매해 이마트, 농협물류센터 등에 판매해왔다.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도 수출할 방침이다.


영암군은 대봉감 가공품 국외 유통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수출에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홍정열 기자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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