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1.2℃
  • 서울 21.9℃
  • 대전 22.3℃
  • 흐림대구 26.2℃
  • 흐림울산 25.4℃
  • 박무광주 23.1℃
  • 박무부산 24.6℃
  • 흐림고창 22.0℃
  • 제주 24.9℃
  • 흐림강화 21.8℃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25.9℃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정치

[정연아의 정치인이미지 거꾸로 보기] 26. 정치인의 젊어 보이는 외모 가꾸기는 득인가 실인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퉁퉁 부은 얼굴에 어두운 색의 뿔테 안경을 낀 채 등장했다. 그때 정 대표의 인상이 갑자기 확 달라져 일부 의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에 평화당 관계자는 “정 대표가 어제 오후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일명 ‘노무현 수술’을 받았던 것이었다. 그런데 정대표가 실제로 안검내반증으로 수술을 했을지언정 타인에게는 쌍꺼풀 수술을 한 것으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

지난 28일에는 정동영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상임고문 연석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했을 때, 전날보다 얼굴이 더욱 부어올라 ‘정동영 눈수술’ 이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은 물론이고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을 강타했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동영 대표의 눈 수술을 두고 그가 과거 유력 대선주자였던 까닭에 ‘정치공학적’ 의미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단다. 

그러면 정치인 정동영 대표에게 쌍꺼풀 수술은 득(得)일까? 실(失)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실이 더 많다. 위 사진의 오른쪽 상단 위는 정동영 대표의 수술 이전의 얼굴이다. 그는 한국 최고의 앵커 출신답게 잘생긴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이다. 정 대표의 타고난 얼굴은 동안으로 실제 나이(1953년생, 66세)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그래선지 나이든 정치인들에게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꼰대’ 이미지와는 거리가 좀 멀다. 그의 기존 얼굴에서는 나이에 비해 기품과 단정함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남성 정치인으로서 드물게 탁월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성형 수술로 이전의 얼굴보다 젊어 보일 수는 있겠지만 붓기가 가라앉더라도 부자연스러운 얼굴로 비쳐질 우려가 있다. 물론 안검하수로 피치 못할 수술이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젊어 보이는 정치인의 이미지’로 득을 본 박원순 서울 시장의 예를 들어보자.

박원순 시장은 최근 헤어스타일의 변화로 과거보다 10년쯤 젊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오른쪽 상단 위의 사진은 자연스러운 박원순의 모습을 어필하려 한 것 같지만 실제 연령(1956년생, 63세)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마이너스 이미지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박 시장의 얼굴 이미지가 확 달라졌다. 박 시장의 이전 얼굴과 이후 얼굴을 비교해보면 그의 머리와 눈썹은 검은색(혹은 다크브라운)으로 컬러링하여 10년은 젊어 보인다. 헤어스타일 또한 앞이마에 볼륨감을 줌으로써 이전 스타일보다 정치인(시장)다워 보이는 이미지를 더 강조, 퍼스널 브랜딩에서 득을 본 케이스이다.  

박원순 시장의 경우와는 반대로 젊어 보이는 헤어스타일 변화로 득보다 실을 얻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얼굴 이미지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대권 후보로 움직이기 시작한 오세훈 시장의 이미지 컨셉이 젊어 보이는 이미지였을까? 정치인으로서 오세훈 시장의 최근 헤어스타일이 20~30대 남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스포티 댄디컷 스타일’ 로 변신했다. 오 전 시장의 헤어스타일은 그의 나이(1961년생, 58세)보다 너무 젊어 보이는 스타일이라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이처럼 정치인이 애써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한다고 젊은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쳐질 것인가는 고민해봐야 한다. 아울러 오른쪽 하단 사진처럼 단정하지 않은 헤어스타일은 자칫 신뢰감 및 중후함을 투사해야하는 정치인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보일 수도 있다. 따라서 오세훈 전 시장의 헤어스타일은 정치인다워보이는 이전 스타일(오른쪽 상단 사진)이 더 베스트이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얼굴과 헤어스타일은 자연스럽고 단정하다. 따라서 한국 남성 정치인들이 추구하는 듯한 젊어 보이는 이미지가 능사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정치인의 이미지메이킹 또한 단순함의 법칙에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먼저, 정치인다워보이는 이미지여야 하고, 둘째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즉 나이가 든 정치인일수록 젊어 보이는 이미지는 필수 조건이지만 부자연스러운 이미지컨트롤은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 대표, (사)이미지컨설턴트협회 회장
정연아는 국내 최초의 이미지컨설턴트로서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정치인의 퍼스널 브랜딩, 최고경영자(CEO) 등의 이미지컨설팅을 담당해왔다. 대기업, 지방자치단체, 대학교 등에서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1만회 이상 강연한 인기 명강사이다. 2018년에는 ‘기자가 선정한 최우수명강사대상(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을 받았으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대회와 미스코리아 등 미인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1997년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에겐 표정이 있다’ ‘매력은 설득이다’ 등 총 7권이 있으며, 칼럼니스트로서 여러 매체에 퍼스널 브랜딩과 관련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및 상생과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 김선동 “김능구 대표,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왔다”
폴리뉴스 20주년 창간기념식 및 상생과 통일포럼 제21대 총선 당선자 축하연이 24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창간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정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기념식을 찾았다. 정계에서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와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노웅래 의원, 김민석 의원, 박광온 의원, 윤관석 의원, 김두관 의원, 이원욱 의원, 김한정 의원, 조해진 의원, 장경태 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한 김선동 미래통합당 사무총장은 “김능구 대표는 이미 큰일을 낸 사람”이라며 “남들이 걷지 못한 길을 개척해 오셨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사무총장은 “파옹구우라는 말이 있다. 좋은 것을 담아놓으라고 한 항아리에 아이가 빠졌는데 그 옹기를 깨서 친구를 구했다는 뜻이다. 우리 정치를 바꾸자는 폴리뉴스가 이런 모토로 출발한 것”이라며 “국민을 잘 챙기고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라는 정치가 항아리 역할을 하는지 폴리뉴스가 항아리를 깨는 언론의 혁명 기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사무총장은 “폴리뉴스가 더 발전하고 제 역할


[김능구의 정국진단] 최인호 ③ “원구성협상, 민주 18개 독식은 과하다. 11대 7 합의 정신에 맞는 정치력 발휘 되길”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21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구 갑에 출마해 당선 되어 재선에 성공한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 갑, 재선)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의원은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한 평가와 21대 국회 협치, 전당대회, 점점 심각해지는 남북문제, 포스트 코로나 국면등 다양한 현안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이날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원구성협상을 두고 “상임위원장 자리는 11대 7이라는 양당원내대표간의 나름의 합의가 있다”며 “민주당에서 전부 18개 상임위를 독식 한다는지 하는 것은 과하고 11대 7에 합의 정신에 맞는 그 합의에 이뤄지는 정치력이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법사위원장의 권한이 조정된다면 야당이 움직일수도 있다’는 질문에 “법사위원장의 월권적인 역할 지위는 옥상옥이다”며 “법사위의 과도한 권한을 법으로 제약하고 과도한권한을 줄이고 한다면 굳이 법사위원장에 목을 맬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두고는 “양극화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 중요한 문제

[카드 뉴스]코로나19가 쑥쑥 키운 HMR, CMR, 밀키트 시장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조리시간을 줄여주는 가정간편식(HMR), 간편대용식(CMR), 밀키트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HMR은 완전조리 식품이나 반조리 식품을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입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의 3월 매출이 2월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비비고 생선구이는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완성돼 가격 대비 시간을 의미하는 ‘가시비’ 높은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만두피가 얇은 ‘풀무원 얄피만두’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습니다. 얄피만두는 풀무원의 냉동 HMR 사업의 성장동력이기도 합니다. 풀무원은 얄피만두 등 HMR 제품 출시로 지난해 국내 냉동 HMR 시장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MR보다 더 간편한 CMR의 인기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MR은 간편대용식으로 주로 단백질 바, 영양 분말식을 말합니다.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서도 단백질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소비자의 확산으로 지난 2월에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월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밀

[총선 D-day]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개표 상황 현장

[폴리뉴스 권규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이 제21대 총선 종합상황실을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 마련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구에 출마했던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개표 결과를 기다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