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200만 방문객 돌파

감천문화마을의 밤풍경을 '어린왕자와 여우'가 내려다보고 있다  ⓒ폴리뉴스
▲ 감천문화마을의 밤풍경을 '어린왕자와 여우'가 내려다보고 있다 ⓒ폴리뉴스

부산 사하구는 26일 지난해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방문객 수가 모두 257만 521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205만297명에 이어 2018년, 2년 연속 2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감천문화마을의 방문객 수는 마을 입구에 설치된 계수기를 통해 측정된다. 그리고 방문객 중 외국인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감천문화마을은 대한민국의 마추픽추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1호라 불릴만하다  ⓒ폴리뉴스
▲ 감천문화마을은 대한민국의 마추픽추라라는 별명을 얻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 1호라 불릴만하다 ⓒ폴리뉴스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파스텔톤의 집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마을 풍경과 골목 곳곳에 설치된 예술조형작품이 어우러져 수 년 전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감천문화마을이 유명세를 탄 데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영화 배경으로 등장하는 등 각종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가 큰 역할을 한 셈이다. 지난해 한국관광 100선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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