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 예비사업약정 체결식 후 부셰리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박상우 LH 사장(왼쪽 일곱번째), 홍영기 주 쿠웨이트 한국 대사(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 지난 24일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 예비사업약정 체결식 후 부셰리 쿠웨이트 주택부 장관(왼쪽 여섯번째)과 박상우 LH 사장(왼쪽 일곱번째), 홍영기 주 쿠웨이트 한국 대사(왼쪽 여덟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폴리뉴스 윤중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에서 4만 가구 규모의 압둘라 신도시(조감도)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LH는 지난 24일 쿠웨이트 주거복지청과 압둘라 신도시 개발사업 투자를 위한 예비사업약정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압둘라 신도시 사업은 2016년 5월 양국 정부가 협력사업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2017년 4월 LH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으로부터 용역비 433억 원 규모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의뢰받아 진행해왔다.  

LH는 연내 쿠웨이트 정부와의 본 협약 체결하고 내년부터 공사 발주 등의 후속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안정적인 G2G 기반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동의 건설한류 붐을 다시 일으켜보고자 한다”며 “국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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