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IT기술을 융합한 차별화된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년 전부터 학생, 시민들이 안전교육을 보다 재미있게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재난안전VR 등의 체험 콘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협회는 학교에서 양질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하여 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협회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둘러보기도 했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실감 나는 체험이 가능한 VR체험존, 자체 개발하여 특허받은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처치존, 실제 교육용 소화기를 조작하여 가상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화재진압 체험존 등의 체험부스를 구성하였다.

더불어 생생한 VR영상과 함께 규모 0-9까지의 실제 지진의 강도를 느껴보고, 강도별 피해규모와 대피요령 등을 숙지할 수 있는 9인승 지진 VR 플랫폼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협회는 IOT기술을 결합한 안전 체험 제품을 제작해 교육 및 안전체험관에 적용하고 있다. 학생, 교직원 누구나 참여하여 위험상황에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VR 등 최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체험자들의 몰입감, 흥미를 이끌어내 교육효과가 높다.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동초등학교, 상명중학교, 신가초등학교 등 학교 및 관공서에 안전체험관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안전체험관 사업과 더불어 중국 및 베트남 등 해외 안전체험관 건립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협회 정성호 본부장은 “교육박람회에 참가하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국내외 안전체험관 구축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올바른 안전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에서 인정받은 위탁 교육기관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온라인 및 우편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 관리책임자, 근로자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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