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케이블 영화채널에게 언브레이커블을 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언브레이커블는 2000년 12월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감독의 SF, 스릴러물로 브루스 윌리스(데이빗 던), 사무엘 L. 잭슨(엘리야 프라이스) 등이 출연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한다. 승무원과 승객을 포함해 131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가운데 딱 한 사람, 대학교 풋볼 스타디움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데이비드 던(브루스 윌리스)만이 멀쩡하게 살아 남는다. 그냥 멀쩡하게가 아니라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은 상태로.

데이빗은 대학시절 영웅처럼 떠오르던 스타 선수였으나 자동차 사고로 선수 생명에 종지부를 찍은 사람이다. 놀라운 것은 그 때의 사고에서도 그가 상처 하나 없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혼자만 살아났다는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데이빗은 어느 날 엘리야 프라이스(사무엘 L. 잭슨)란 흑인 남자로부터 쪽지 한 장을 받는다. "당신은 살아가면서 도대체 며칠간이나 아파봤느냐"는 이상야릇한 내용이다. 엘리야를 만나면서부터 데이비드 던은 자신에게 숨겨져 있는 비밀스런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데...

특히 '언브레이커블'은 스릴러 감독의 대가 샤말란 감독의 위상을 높여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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