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1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과 관련해 “대권에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니까 햇수로 한 4년이 남았다”라며 “그런데 지금 너무 조금 일찍 등판한 것이 아닌가. 일찍 등판할수록 우리 정치권에서는 소위 징을 맞지 않나. 흠집을 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에 승리하는 이번에 전당대회 대표를 뽑아야 된다”며 “이제 선거라는 게 상대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 쪽으로부터 자꾸 친박 또는 탄핵 프레임으로 한국당을 소위 올가미를 씌우려는, 덫이 씌워지려는 작업이 이루어질 것이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계파 대립 재현될 수 있어”
그러면서 “우리 당내에서 제가 보기에는 친박과 비박은 거의 희석화됐다”라며 “왜냐하면 친박의 구심점이었던 분들이 지금 저희 영역에 있지 않다.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총리였다는 강한 친박 색채를 가진 사람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계파 대립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그는 황 전 총리의 당권 도전과 관련해 “아무래도 황 전 총리는 당내의 기반이 없다. 기반 없이 대권가기가 어렵다. 지금 들어와서 당권을 잡고 당내 기반을 확보하고 대권을 향해 가야한다는 점에서 이번에 등판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금 조급한 게 아닌가, 황 전 총리도 우리 보수 쪽에서 봤을 때는 귀중한 자산이다”라며 “그런데 이 귀중한 자산이 지금 이제 일찍 등판함으로써 만약에 총선에 실패한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 위험부담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잠룡들이 온갖 질투와 화살 던질 것”
정 의원은 “우리 당에도 여러 잠룡들이 있고 앞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 잠룡들이 혼자 독주하는 잠룡을 그냥 보고만 있겠나, 온갖 질투와 비난의 화살을 던져서 소위 당대표된 사람을 흔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번 전당대회에선 내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한 대표를 뽑아야 하고 지금 ‘올인’해야 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다음 주에 당권 도전을 선언할 예정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대해선 “새타령이 생각이 난다”라며 “우리 당에 방앗간이 생기니까 지금 온갖 새들이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그동안 탈당해서 바깥에 있던 분 아닙니까. 갑자기 입당을 해서 2월 27일 전당대회 판이 깔리니까 거기에 대표로 나온다고 한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홍준표 전 대표를 향해서는 “이분도 지금 지방선거를 ‘폭망’을 시켰던 사람이 또 나오겠다. 그러니까 이게 새타령을 부를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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