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3.8℃
  • 맑음강릉 26.1℃
  • 구름조금서울 26.9℃
  • 구름많음대전 26.8℃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많음울산 24.2℃
  • 구름많음광주 26.5℃
  • 구름많음부산 26.1℃
  • 구름많음고창 24.0℃
  • 흐림제주 29.3℃
  • 구름조금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3.8℃
  • 구름조금금산 23.5℃
  • 흐림강진군 26.6℃
  • 구름많음경주시 23.2℃
  • 구름많음거제 27.2℃
기상청 제공

정치

[김능구의 정국진단] 박순자④ “문재인 정부, 과감하게 최고 전문가를 쓰세요”

“김태우 신재민 특검법, 문재인 정부 떳떳하다면 받아야”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한국당·3선·안산단원구을)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김능구 대표와의 대담형식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한국경제 위기론이 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거시경제든, 미시경제든 청와대에서 경제하는 사람 은 그나마 김동연 부총리였다. 근데 그 부총리가 나가고 싶어서 나갔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뜻이 안 맞아서 나갔다.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을 꼬리처럼 잘라 냈다는 거다”며 “지금 청와대 안에는 경제를 아는 사람, 미시경제, 거시경제를 얘기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이뤄진 청와대 비서실장 개편에 대해서는 “이번에 인사를 봐라. 전부 정치인, 내 사람, 코드 아니냐. 과거 정부도 그랬지만 오히려 과거 정권을 반면교사를 삼아야 하는데…그래서 촛불 정부의 탄생이라서 다르겠다고 생각한 2030세대들이 돌아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련해선 “어떻게 학교에 가서 보일러 온도가 맞는지 틀린지를 점검 하는 게 청년 인턴 일자리인가”라며 “대학생들이 그 정도 능력밖에 안 되나. 적재적소에 인턴을 쓰고, 제 자리에 청년 일자리를 줘야 되는데 정부가 경제를 모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제대로 인사를 하고 정부 장차관들을 쓰려면 내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과감하게 전문가를 쓰십시오”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그 분야의 최고를 쓰세요”라고 하고 싶다”고 조언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당이 추진 중인 '김태우-신재민 특검법'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가 떳떳하다면 특검을 받아야 한다. 솔직히 말해 투명한 건 아니잖나”라며 “의혹이 있으면 명쾌하게 밝혀 달라는 게 국민의 목소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50%가 아니어도 40%만 원해도 그것을 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청와대가 굳이 고집을 피울 이유가 없다”며 “터놓고 의혹을 밝혀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지도자가 국민의 여론을 제대로 듣느냐는 모범이 되기 위해선 청와대가 굳이 고집을 피울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종철 예천군의원 등이 가이드를 폭행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관련해서는 “더 정직하고 더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추태를 보였는데 본인이 탈당한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국민들이 예천군의원의 사퇴 목소리를 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주민들의 뜻에 맡겨야 한다. 지방의원들이 동마다 뽑힌 일꾼 아니겠나. 주민들 스스로가 판단하기를 촉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순자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청와대에 경제 제대로 할 사람 없어”
“상공인 자영업자 문 닫고 있어”

-경제 분야 상위위원장을 맡고 계신데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말에 지지율이 내려갔다가 최근에 조금 반등지만 벌써 40%초반까지 내려갔어요. 그 이유가 “민생경제 실패했다” 이런 분석이 많다. 그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굉장히 경제를 강조했는데...문 대통령의 능력이 없는 건지, 사람을 잘못 본 건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인지... 위원장께서는 경제의 민낯을 전부 보고 있을 텐데, 국민들이 경제를 갑갑해한다. 

현재 청와대 경제를 제대로 할 사람이 있나. 저는 먼저 그것부터 궁금하다. 제가 학교는 경제를 전공했고 대학원은 행정학과를 나왔다. 거시경제든, 미시경제든 청와대에서 경제하는 사람 은 그나마 김동연 부총리였다. 근데 그 부총리가 나가고 싶어서 나갔나. 뜻이 안 맞아서 나갔다. 경제를 잘 아는 사람을 꼬리처럼 잘라 냈다는 거다. 지금 청와대 안에는 경제를 아는 사람, 미시경제, 거시경제를 얘기할 만한 사람이 없다고 본다. 그러니 이 정부가 민생경제 성과가 미미하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 모르겠다. 

또 SOC 사업은 삭감한다. 그리고 집값 안정이 안 된다. 여러 가지로 살만했던 경제였는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다 문 닫고 있다. 이것은 경제를 못하기 때문이다. 반성해야 된다. 그런데 이번에 인사를 봐라. 전부 정치인, 내 사람, 코드 아니냐. 과거 정부도 그랬지만 오히려 과거 정권을 반면교사를 삼아야 하는데…그래서 촛불 정부의 탄생이라서 다르겠다고 생각한 2030세대들이 돌아선 것이다. 2030 세대들은 그래도 “내가 정의감이 있다”, “내가 이 나라의 민주주의 지키겠다”는 열정이 뜨거운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이 등을 돌린 것이다. 그 지지자들이 기대를 엄청 했다. 촛불 들고 나갔었으니까… 

그런데 결과를 보면, 어떻게 학교에 가서 보일러 온도가 맞는지 틀린지를 점검 하는 게 청년 인턴 일자리인가. 대학생들이 그 정도 능력밖에 안 되나. 적재적소에 인턴을 쓰고, 제 자리에 청년 일자리를 줘야 되는데 정부가 경제를 모르고 있다. 그래서 저는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제대로 인사를 하고 정부 장차관들을 쓰려면 내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과감하게 전문가를 쓰십시오”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 “그 분야의 최고를 쓰세요”라고 하고 싶다.
- 그럼 이번에 있을 개각을 기대해봐야 하지 않나. 

 저는 기대조차 하지 않고 있지만 문 대통령께서 그래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경제 최고의 전문가를 고민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 신년사에 대통령께서 35번이나 경제, 민생경제 그리고 평화경제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개각을 지켜보겠다. 

 

- 조금 지난 이야기지만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이 제기했던 문제는 민간인 사찰이나, 심재민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한국당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것은 야당이 정말 하자고 떠드는데 문재인 정부가 떳떳하다면 특검을 받아야 한다. 솔직히 말해 투명한 건 아니잖나, 의혹이 있으면 명쾌하게 밝혀 달라는 게 국민의 목소리다. 국민의 50%가 아니어도 40%만 원해도 그것을 들어줘야 된다고 생각한다. 청와대가 굳이 고집을 피울 이유가 없다. 터놓고 의혹을 밝혀주면 되는 거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지도자가 국민의 여론을 제대로 듣느냐는 모범이 되기 위해선 청와대는 과감하게 국민적 의혹과 야당이 지적해준 문제를 크게 생각한다. 이걸 왜 한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경북 예천 군의원, 윤리위원회에서 처리해야”

21. 그동안 비리에 연루된 적 없이 깨끗한 길을 걸어오셨다. 이번에 경북 예천에서 해외연수중에 가이드를 폭행하고 여성접대부를 불러달라는 일이 있었다. 당사자는 탈당을 했지만 예천국민들은 “전부 사퇴해라” 이런 입장인데 당에서 제대로 된 입장발표가 없다고 이걸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있다. 보수가 이런 부분에서 철저해야 되는 거 아닌가. 

맞다. 더 정직하고 더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추태를 보였는데 본인이 탈당한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주민들의 뜻에 맡겨야 한다. 지방의원들이 동마다 뽑힌 일꾼 아니겠나. 주민들 스스로가 판단하기를 촉구하고 싶다. 우리 당 윤리위원회에서도 정확하게 지역에 사람을 파견해서 일대일 대면 및 지역 여론을 수렴해서 결과를 내야 된다. 윤리위원회에서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슈] 2020 도쿄 올림픽, ‘방사능’ 안전성 우려 증폭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20년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재건 올림픽’으로 명명했다. 아베 총리는 올림픽을 통해 방사능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지역이 이제는 안전하다는 인상을 전 세계에 심어주려 하고 있다. 참가 선수단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공급하고,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70km떨어진 아즈마 야구장에서 일부 경기를 진행하며, 올림픽 성화봉송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의도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이 방사능에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일각에서는 안전성이 보증되지 못한다면 도쿄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방사능 안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선수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찬성한 응답이 68.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8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후쿠시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근형 ① “2020총선 최대 격전지 ‘TK’, 적절한 인물 투입”
내년 총선의 승리가 절실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전략을 책임질 전략기획위원장에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근형 윈지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그만큼 다음 총선에서 여론의 지표를 읽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책임지게 될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의 최대 격전지는 수도권도 PK도 아닌 TK 지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대통령 여론조사비서관을 지내고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근형 대표는 집권여당의 전략기획위원장과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겸임하며 내년 총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 겸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24일 여의도에 위치한 윈지코리아 사무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인터뷰를 갖고 현재의 상황과 함께 내년 총선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와 관련한 질문에 “격전지가 어디가 될 것이냐는 이야기에서 호남이 될 수도, 부산경남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사실 저희는 승부를 대구경북에 봐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수도권도 중

[카드뉴스] ‘블랙먼데이’ 코스닥시장에 발동한 사이드카란?

[폴리뉴스 임지현 기자] 지난 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모두 급락해 '검은 월요일'이라 불립니다. 코스피는 2.56% 하락해 20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지수의 낙폭은 더 컸습니다.코스닥은 7.48%까지 떨어지면서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15조6900억 원이나 증발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6% 이상 하락하자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어떤조치를 내리는데요. 그 조치가 일명 ‘사이드카’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 동안 정지시키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프로그램 매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한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주식 매매 주문을 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주로 자금력을 갖춘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수의 주식 종목을 대량으로 거래할 때 활용합니다. 즉 사이드카를 발동하겠다는 것은 대량매매를 부분적으로 차단해 급변동하는 증시를 안정시키겠다는 말인거죠. 사이드카는 코스피시장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의 상승 또는 하락세를 1분간 지속할 때 시행됩니다.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선물가격이 6% 이상,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최종 수치 대비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는 현상이 동시에 1분간 지속될

[카드뉴스] 예·적금 이자 1%대 시대?…은행 수신금리 줄줄이 인하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1%대까지 추락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7월 1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췄습니다. 경기 부진과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기준금리는 ‘은행들의 은행’인 한은이 금융사와 거래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때문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움직이면 금융사들도 고객 대상 여‧수신금리를 조정합니다. 실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일 사이에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KB국민은행이 주요 수신 상품의 금리를 차례로 내렸습니다. 인하 폭은 0.1~0.4%포인트입니다. 특히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정기예금 기본 금리는 1%대로 추락했습니다. 우대 금리를 적용받아도 2%대가 넘는 상품은 손에 꼽힙니다. 국민은행에선 ‘KB Smart폰 예금(연 2.05%)’이 유일한 2%대 예금입니다. 비대면 전용이라 KB스타뱅킹에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에선 ‘e금리우대예금(연 2.00%)’이라는 온라인 전용 예금상품이 딱 하나 남은 2%대 예금입니다. 하나은행에선 ‘리틀빅정기예금(연 2.25%)’과 ‘


장애인단체 “황교안 ‘벙어리’ 발언, 장애인 비하...공식사과 하라”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 장애인단체들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을 비하했다며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한국농아인협회 등 8개 장애인 단체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벙어리’라는 표현은 언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며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른 차별 행위이며 법률 위반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농인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황 대표가 벙어리라는 표현을 쓴 것은 농인을 무시한 것”이라며 “사과 등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비롯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수출규제에는 국무회의 생중계까지 하더니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는 대통령이 벙어리가 돼 버렸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14년 벙어리, 절름발이, 장애자 등의 용어에 대해 ‘불특정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과 편견을 심화할 수 있어 인간 고유의 인격과 가치에 대해 낮게 평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