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새해가 밝으면서 해돋이를 떠난 사람들이 많다. 그 뿐만 아니라 매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 바로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을 꼽을 수 있다. 이는 국내 최장 폭포인 토왕성 폭포부터 공룡능선, 동해바다 전경이 보이는 울산바위 등 절경을 볼 수 있다.

설악산은 태백산맥에 속해있는 명산으로 남한에서 한라산, 지리산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알려졌다. 이런 곳을 구경하기 전이나 후에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가 없다. 바닷가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과 산간지대에서 나는 곡식, 산 나물을 이용한 특색 있는 향토음식들이 즐비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미시령 톨게이트에서 나오자마자 인근에 보이는 큰 건물인 ‘해녀마을’로 모여드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TV프로그램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등 각종 매스컴에 출연했을 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속초맛집추천 장소로 입소문도 자자해 매일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음식점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 해녀가 채취한 해산물로 만든 요리를 먹고 든든함과 신선함을 가득 느끼고 나면 보양식을 먹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넓직한 주차장과 아기 의자와 침대가 구비되어있어서 단체나 가족 단위 손님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평이다.

해녀마을 관계자는 “오전 8시반부터 오후 8시반까지 영업하는데 이른 시간부터 속초 아침식사를 하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다. 대표적으로는 시원한 국물에 활전복으로 비롯한 갖가지 해물과 콩나물, 버섯, 두부 등이 들어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속초전복해물뚝배기’와 부드러운 ‘전복죽’, 야채와 함께 즐기 수 있는 ‘전복회덮밥’, ’전복물회’, 따끈한 돌솥에서 비벼먹을 수 있는 ’전복돌솥비빔밥’등이 있다. 이 외에도 바다의 향이 가득한 ‘성게알미역국’과 칼칼한 국물이 매력적인 ‘섭국’, 쫄깃하고 고소한 ‘오징어순대’등 지역적인 특색도 가득하다”고 전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갖가지 젓갈반찬들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고 이외에도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도 판매하고 있어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많은 연예인들의 사진과 입구에 붙어있는 가리비껍데기에 추억남기기 공간은 눈을 즐겁게 하기에도 충분하다. 신선도는 자신할 수 있으며, 양도 많고 맛있는 강원도 속초 맛집 베스트 음식으로 해장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해녀마을 자세한 문의는 내선번호로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