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에도 제주도는 관광객이 끊기질 않는다. 특히 여행객들은 제주도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식재료들을 맛보기 위해 발걸음을 나선다. 그중 겨울 제주도 맛집에서 선보인 대표음식으로는 제주 통갈치조림이 단연 돋보인다.

이는 흑돼지나 한라봉 등도 유명하지만, 제주 중문 갈치조림 중에서도 가재, 문어, 전복 등 바다에서 갓 건져낸 다양한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간 ‘제주 오성’은 관광객들뿐 만이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입 소문이 자자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인근 관광지와도 가까워 제주 중문 맛집으로도 불리는 ‘제주오성’은 지난 1973년도부터 1대인 어머니가 36년간 운영을 해오다가 37년째부터는 아들이 2대째로 계승하여 제주 토속음식의 전통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향토음식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인 다른 매장들에 비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여행을 와서 꼭 먹고 가야 할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주오성 관계자는 “웃는 얼굴과 친절한 서비스도 빠질 수 없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들은 물론이고 전복꼬치도 손님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매장내부, 외부 모두 비주얼이 좋고 화장실도 깨끗해 어른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고 주차장도 완비되어있으니 차량을 가지고 와도 전혀 문제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표 서귀포시 맛집 ‘제주 오성’의 대표메뉴는 ‘통갈치조림 정식’이다. 싱싱한 해산물에 특제소스와 숙성양념을 곁들여 제공되는데, 이 안에는 통갈치 뿐 만이 아니라 돌문어, 가재, 활전복, 오분자기도 들어있고 주 메뉴로 전복뚝배기와 오분자기 돌솥밥, 성게미역국 등이 같이 제공되는 정식이다. 이 외에도 ‘통갈치구이 정식’, ‘은갈치조림 정식’, ’한가족 정식’, 오성 정식’,’흑돼지 정식’등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고 뿐 만이 아니라 단품으로 식사도 가능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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