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 참석자들이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 지난해 10월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 참석자들이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중국에 출시한 ‘갤럭시 A8s’를 ‘갤럭시 A9 ’프로로 변경해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될 갤럭시 A9은 전면이 디스플레이인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홀 디스플레이는 애플 사의 ‘아이폰 X’제품에서 선보였던 ‘노치 디스플레이’보다 화면 면적이 넓어져 몰입감이 더욱 크다. 

이와 함께 6.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를 탑재재했으며 후면에는 각각 2400만·1000만·500만 화소의 트리플 카메라를, 전면에는 2400만 화소의 싱글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은 3400㎃h, 가격은 50만원대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갤럭시 S10 언팩 행사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를 앞두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중저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달 28일 인도에서 ‘갤럭시 M’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M 시리즈는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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