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카풀 문제 당 차원 관심 가지고 잘 풀어나가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자유한국당의 5·18 진상조사위원 추천과 관련해 “오히려 반발할 사람을 추천한 게 대단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 현대사에서 진상규명을 안하고 넘어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한국당이 아직도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활동을 할 때 위원들이 진상규명이 아니라 방해하는 활동을 하지 않도록 한국당이 방침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금융투자업계와의 현장간담회와 관련해선 “금융투자업체들의 비중이 은행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은행이 보수적인 역할을 한다면 금융투자 회사들은 진취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택시·카풀 업계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당 차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가 잘 풀어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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