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8회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과 함께 최고앨범상, 본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수상 직후 지민은 "너무 감사드린다. 아까 류승룡 선배님께서 이 자리에 오르면 팬 여러분을 부른다고 했는데 제가 곰곰이 생각해봤다. 당연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이 저희 노래 들어주시고 저희 무대 봐주시고 저희의 이유가 되어 주시니 여러분을 당연히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상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아미에게 모든 영광을 돌렸다.

평소 '아미사랑'으로 소문난 지민은 16일 오전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에서도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민은 "여러분 마지막 시상식이었네요, 덕분에 작년 한해를 이제야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오늘 너무 고맙고 올해도 더 재밌고 예쁜 추억들 같이 만들어 나가요"라는 글과 ‪#JIMIN #우리아미상받았네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지민아 너무 축하하고 진짜 멋있었어", "올해는 지민이 하고 싶은거 다 해", "영원히 함께할께 지민아 축하해"등 팬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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