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영화 '언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언니'는 2019년 1월 1일에 개봉한 한국의 액션 영화로 임경택이 감독을, 김민이 각본을 맡았고 이시영(박인애), 박세완(박은혜), 이준혁(한정우) 등이 출연했다.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복싱 국가대표까지 지낸 배우 이시영, 스턴트 없는 그녀의 순도 100%액션 연기로 화제가 됐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주짓수를 이용한 관절 꺾기 등은 현실감 넘치는 '이시영 표' 액션으로 탄생했다.

건장한 성인 남자 두 명 정도는 거뜬하게 해치워내고 특공 무술까지 가능한 실력 좋은 여자 경호원 인애. 그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정신연령이 조금 어린 순수한 여동생 은혜와 함께 살아간다.

하지만 인애가 의뢰인을 과잉보호하면서 피해자가 생기고 이 일로 인해 인애는 교도소에 수감된다.

출소 후 동생과의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행복하게 생활하는 인애.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어느 날 동생 은혜가 사라지고 인애는 동생을 찾기 위해 학교로 향한다.

그곳에서 한 학생은 은혜가 불량학생들에게 불려갔다 없어졌다는 사실을 전하고 인애는 곧바로 그 학생들을 찾아 나선다. 그렇게 은혜의 흔적을 쫓아가는 인애, 그동안 몰랐던 은혜의 비밀을 알게 되고 더욱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

은혜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휘말려선 안 될 사건에 엮여 팔려갈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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